워낙 유명한 책이라 서점 갈 때마다 베스트셀러 코너에 보였던 책. 주식 차트 분석이나 종목 추천 같은 기술적인 내용이 아니라, 돈을 다루는 사람의 심리와 태도에 집중한 책이라 오히려 더 재밌게 읽혔음.저자가 계속 강조하는 건 돈 문제는 지능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라는 거임. 아무리 똑똑한 금융 전문가라도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망하고, 평범한 사람이라도 올바른 행동 패턴을 유지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위로도 되고 자극도 됨.책 내용들 몇 가지 정리해봄.당신은 미치지 않았다사람들이 각자 돈에 대해 다른 가치관을 가지는 건 멍청해서가 아니라 살아온 시대와 경험이 다르기 때문임. 대공황을 겪은 사람과 호황기만 겪은 사람의 투자관은 다를 수밖에 없음. 남의 투자를 함부로 비난할 필요도 없고, 내 방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