캐슬만병 이야기

캐슬만병 이야기(1)

용자대디 2025. 9. 23. 20:52

만 34세의 젊은 여성인 나의 아내가 겪고 있는 질환 캐슬만병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.

 

처음 입원당시 부터의 기록을 남겨갑니다.

 


2025년 7월 7일 

  • 며칠 새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.
  • 발열은 38도 수준이고, 밤마다 열이 계속 된다.
  • 별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.

2025년 7월 11일 

  • 새벽 4시 복통 및 발열심함(38.x) 평촌 H대 병원 응급실 내원했다.
  • 복부 조영제 CT 촬영 했고
    • 급성 담낭염 판정
    • 약으로는 안되는지 물어보았지만, 약으로 처리하는 단계는 이미 지났다고 한다
  • 당일 입원 및 15시 담낭절제술을 진행했다.
  • 24시간 상주 보호자 병동 입원
    • 그날까지도 고열 39도 까지 오르락 내리락 했다

2025년 7월 12일 

  • 수술 후 금식 및 물 섭취도 제한한다.
  • 목 마름때문에 거즈에 물을 적셔서 주게 된다.
  • 타는 듯한 목 마름 및 밤에는 여전히 열로 고생한다.
  • 수술 후의 여파인 줄 알았던 시간이였다.